
일단 제목만 보면 아마 모 작가의 모 만화가 떠오를만한 제목이지요 -_-;;;;
패러디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제 블로그를 자주 오신 분이라면 제가 이 포스터를 보자마자
"올레~~~~~~~~~~~~~!!!!!!!!!!!!!!!!!!!!!!!!"
를 외쳤다는건 예상하셨을겁니다 -_-;;; 네,저 이런 어딘가 허접하고 막장스러운 영화 좋아해요(......)
아무튼 영화는 리카가 할아버지를 만나러 시골로 찾아가지만 이미 마을은 좀비로 뒤덮인 상태.설상가상으로 좀비에게 팔을 물리자 천재 외과의사였던 할아버지가 좀비 헌터의 팔을 이식해서 리카가 좀비의 두목인 그로리안과 싸운다....라는 내용입니다.
저예산이라서 특수효과는 허접한데다 굉장히 오버스럽죠(처음에는 좀 거부감이 들었지만 이젠 익숙해져서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_-;;)
영화는 일단 중반부를 기점으로해서 양분할 수 있습니다.일단 중반부 전까지는 약간의 코미디를 가미한 전형적인 B급 좀비물입니다.일본 특유의 케릭터성이 더해져서 코미디는 마치 만화를 보는듯한 재미까지 주죠.
중반부 이후부터는 영화는 본격적인 액션씬으로 돌입하게됩니다.....라고 말하면 좋겠지만,솔직히 말해서 그 액션씬은 어딘가 박력이 부족합니다.
사실 제가 기대한게 바로 그 액션씬이었거든요.뭔가 굉장히 비장하고 멋지게 싸우려고 온갖 진지한 표정을 잡긴 합니다만,굉장히 부족합니다.어딘가 몸을 사린듯한 느낌이랄까요 -_-;;
그리고 어딘가 부실한 듯한 스토리의 부족함은 할아버지와 리카의 끈끈한 유대감,그리고 리카와 친구인 나미의 우정으로 채우고 있습니다.이걸보면 그래도 은근히 신경쓴듯한 티는 나더군요.처음부터 막장으로 만들었다면 이런 부분은 넣지 않았겠지요.
다만,특수효과는 제발....이식한 좀비헌터의 팔은 아무리 봐도 "저건 고무잖아!니가 원X스의 루P냐!"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_-;
딴건 그렇다쳐도 팔을 굽힐때의 고무라는게 너무 티가 확 나더군요.
나름 재미도 있었지만 아쉬운것도 많았던 영화였어요.






![Dark Tranquillity - Fiction [Digipak]](http://image.aladdin.co.kr/coveretc/music/coveroff/9053134530_1.jpg)



덧글
검은사과 2009/10/16 08:31 # 답글
으흐흐흐흐흐흐흐..저 이런영화 은근히 좋아해요..좀비는 참 싫지만 이거 왠지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J_KID 2009/10/16 14:50 #
뭐랄까 머리속을 비우고 아무 생각없이봐도 참 재밌어요 ㅋㅋㅋ